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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김장호(전 청와대 행정관)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21일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들의 공동기자회견에 대한 반박 기자회견을 갖고 “또 다시 4년전을 답습해 구미의 정권을 민주당에게 갖다 바치려 합니까"라며 “근거 없는 네거티브는 국민의힘에 대한 심각한 해당행위이며 구미의 지역 통합에 걸림돌이자 도시의 위기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반박 기자회견 전문>
“더불어민주당에게 또 다시 구미시장을 내주려 합니까?" -“같은당 후보에 대한 근거없는 비방은 국민의힘에 대한 해당행위로서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 김장호입니다. 오늘 저는 정말 안타까운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가파른 상승세로 1위를 차지하며, 견제를 받을 거라는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이런 허무맹랑하고 후진적인 정치공작에 노출 되는 것에 구미사회가 관심을 갖는 것에 대해 심히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저와 관련된 아무런 근거도 없는 흠집내기 고소와 제대로 된 사실 확인절차도 없이 쓰여진 관련기사에, 부화뇌동해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한 우리당의 이양호, 김석호, 김영택, 이태식, 원종욱 구미시장 예비후보님들께 심히 유감의 뜻을 표하는 바입니다.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에게 빼앗긴 구미시장을 압도적인 승리로 찾아오기 위한 그동안의 국민의힘 중앙당, 경북도당, 구미시 갑을 당협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이러한 행위는 있을 수가 없습니다. 특히 근거없이 상대후보를 흠집내기 위한 이러한 구태의연한 비난은 공명정대한 선거를 이끌어오신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님과 국민의힘 당원분들 그리고 존경하는 구미시민 전체에 대한 심한 모독입니다. 예컨대, 지난 대선기간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당시 후보에 대해 허무맹랑한 소설로 ‘대장동 개발의 몸통’이라며 온갖 음해성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아무런 증거도 없이 확인 되지도 않은 것들로 상대 후보 깎아 내리기 였던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자당의 후보에게 근거 없는 프레임을 씌워 공격하는 행태는 명백한 해당행위이자 저급한 정치쇼라고 생각됩니다. 과연 공당의 후보로서의 자격이 있는지도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서로 똘똘뭉쳐 원팀(one team)을 이뤄 압도적인 승리로, 정권출범 초기인 윤석열 정부에 힘을 보태도 모자를 시국에, 후진적인 정치 공작으로 분열의 단초를 만드는 이러한 행태에 국민의힘 당원으로서 정말 분노를 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4년전 이렇게 경선 후보들끼리 사분오열하며 물고 뜯고 흠집 내다가 더불어민주당에게 구미시장을 내주지 않았습니까? 이양호, 김석호 선배께서는 이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지 않습니까? 부끄럽지 않습니까? 또 다시 4년전을 답습해 구미의 정권을 민주당에게 갖다 바치려 합니까? 국민의힘이 압도적 승리를 통해 구미의 정권을 교체하고자하는 그 열망에 찬물을 끼얹는 해당행위이고 저는 이것이야말로 구미의 지역 통합에 걸림돌이자 도시의 위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저는 네거티브, 흑색선전 등 자당 경선 후보들에 대한 어떠한 비방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정책과 능력으로 구미시민들에게 당당하게 평가받아 왔습니다.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님들에게 강력하고 단호하게 요청 드리겠습니다. 같은 당 상대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보다는 정책과 능력으로 구미시민들의 준엄한 판단을 받으십시오. 저는 이러한 근거 없는 흑색선전과 정치공작에 대해 단호히 관용 없이 법적 조치 등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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