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선진 교육 구미 토대 구축’에 사활
김이환 klh0422@naver.com | 기사입력 2022-04-12 13:30:57
[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김석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구미가 안고 있는 최대의 현안 중 하나인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미래형, 생활형 시스템의 상호조화를 통해 ’선진 교육 구미의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예비후보는 IT도시인 구미의 특성에 주목해 지역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연계해 IT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AI와 블록체인 코딩 등 4차산업 교육기업 유치를 위해 애플, 삼성, 사오미등과 협약 체결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 고등학교 산업단지 견학 체험 및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교육기금 조성과 교육 예산 확충을 위해 전문강사 초청 등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인공지능 기술을 연계해 외국어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특히 “구미는 산업도시이면서 젊은 도시로서 맞벌이 부부가 많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교육기관과 연계해 맞벌이 부부의 자녀를 위한 실질적이고 생활형이 중시되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수업후 학교에서 실시하는 방과 후 수업은 인원한계로 추첨제로 운영되고 있는가 하면 프로그램도 턱없이 부족해 숙제 정도를 하는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학부모들의 지적이 있다"면서 “단순한 돌봄에서 벗어나 다양한 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코딩 수업, 원어민 영어 토킹수업, 과학 탐구, 전자기기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체험학습장으로 주말농장 체험, 자동화된 선진농법을 체험하는 스마트 농장을 확대 운영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학습 기회를 높여주고 동시에 농촌 경제에 도움을 줄 필요가 있다"면서 “소요되는 재원은 교육기금 조성과 교육 예산 확충을 통해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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