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는 28일 도시철도 용문역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도서관’ 개관식 및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스마트도서관은 대전교통공사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하철 용문역사 내에 설치한 대전 최초의 무인 도서대출 및 반납시스템을 갖춘 공간이다. 앞으로 연중무휴로 운영되어 평소 공공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지하철 이용객을 포함한 직장인, 학생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 통합회원증을 소지한 자는 누구나 스마트도서관 기기 내 비치된 도서를 비대면으로 1인 최대 2권,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도서는 용문역 스마트도서관으로만 반납해야 한다. 현재 신간도서 및 베스트셀러 등 인기도서로 선정된 다양한 도서가 약 500권 비치되어 있으며, 분기마다 도서를 교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 서구 도서관(☎288-475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