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산학협력형 공정관광 실현 창업공간 ‘대덕관광랩’ 열다
공정관광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본격 출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3-27 10:28:1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 25일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에서 산학협력형 공정관광 실현 창업공간 ‘대덕관광랩’ 개소식을 가졌다.
‘대덕관광랩’은 지난 4일 대덕구와 한남대학교가 체결한 공정관광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위한 상호협약에 따른 첫 걸음으로서, 관광창업 생태계 육성 및 공정관광 스타트업 기업 자생력 강화를 위한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구는 스타트업기업에게 선배기업 멘토링, 경영컨설팅 등의 경영지원을 할 예정으로, 보일드무비(대표 오한영), 주식회사 엠티에스(대표 황근하), 해피밸리(대표 여인표), Alt(대표 송명성), 관광메타박람회(대표 김예솔), YMG(대표 윤승현) 등 6개 참여기업이 선정됐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스타트업 창업자가 갖춰야 할 기업가 정신’이라는 주제로 이호혁 (전)NHN wetoo 대표이사의 특강도 열렸다. 여행 및 문화예술 분야의 착한 투자 모델을 정립하기도 한 이 대표는 스타트업이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 어떤 활동을 이어가야 하는지에 대해 특강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자문할 예정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덕관광랩은 사회적기업 공감만세, 한남대학교, 대덕구가 협력해 조성하는 플랫폼으로, 공정관광 창업 생태계가 본격적으로 출발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대덕관광랩에서 공정관광 분야 창업자들이 서로 협력해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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