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박근혜 대통령 귀향’ 국민대통합의 계기가 되길”
김이환 | 기사입력 2022-03-24 17:36:40

[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김장호 구미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귀향행사가 열리는 달성군 사저를 찾았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해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에 있는 사저에 도착했다. 박 전 대통령이 사저에 도착하자 수많은 지지자들이 박 전 대통령의 귀향을 환영했다.

김 예비후보는 박 전 대통령에게 위로를 드리고 건강과 안전을 빌었다.

김 예비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의 귀향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라며 “고향에서 머물면서 건강 되찾으시고 대한민국의 정신적 지주로서 국민들에게 좋은 말씀을 전해 주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님과 함께 국민대통합을 이뤄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승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 주길 고대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청와대 근무시절 박근혜 대통령을 마지막 순간까지 보필하면서 지켜드리지 못한 죄책감이 크다"며 “제가 구미시장에 출마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쇠락의 길을 가고 있는 구미를 발전시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마음의 빚을 조금이나마 갚기 위해서다"고 밝혔다.

한편 김 전 실장은 제1회 지방 행정고등고시 출신으로 구미 시청에서 첫 사무관 보직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지방과 중앙을 두루 거치며 경제 예산 분야에서 활약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최근에는 경북도 통합 신공항추진(TF)반장을 맡아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도와 확정 지은 바 있다. 또 경북도청에서 기업유치를 담당하는 투자유치과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구미4공단의 도레이, 도레이BSF(엑슨모빌), 아사히글라스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린 경제 행정전문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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