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는 봄을 맞이하여 밝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여 다음 달 7일까지 관내 지하보도 9개소, 지하차도 15개소에 대하여 대청소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에는 지난 겨울 동안 눈, 비, 매연, 미세먼지 등으로 오염된 지하보도와 차도의 벽면 타일, 난간 펜스 등 도로시설물에 대해 장비와 인력이 동원되어 대대적인 세척작업이 실시된다. 작업 구간 통제는 관할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사전 협의하고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정비작업을 억제하여 차량통행 및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면서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청소시작 전 작업자에 대한 안전수칙 교육을 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으며, 앞으로도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