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 이하 진흥원)은 지역 문화콘텐츠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 콘텐츠 제작 자금을 지원하는 ‘문화콘텐츠 시장창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지원장르는 캐릭터, 만화, 애니메이션, 음악, 방송 등 창조형 콘텐츠와 실감콘텐츠, 기술 융·복합 콘텐츠, 디지털 콘텐츠 등 혁신형 콘텐츠로 사업화를 통해 수익창출 가능성이 높은 9개 과제를 발굴한다. 모집분야는 아이디어의 상품화를 통한 초기 시장진입을 지원하는 신규개발 과제(트랙1), 기존 콘텐츠의 개선을 통한 경쟁력 향상과 시장 확대를 지원하는 고도화개발 과제(트랙2), 2개 분야다. 2개 분야 중 1개 분야만 신청 가능하며, 최대 5,500만원의 자금과 특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진흥원은 본 사업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유망 콘텐츠를 발굴해 왔으며, 지난 8년간 40개 기업을 지원해 238억 원 매출을 달성하고 2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만들고 있다.진흥원은 대전의 미래 성장동력인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콘텐츠 제작, 판로개척, 사업화 성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이를 통해 우수 문화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 고용 창출 등 기업이 자생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김진규 원장은 “진흥원은 본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콘텐츠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적인 콘텐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역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