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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시장은 “최근 잠복기간이 짧고 전파력이 매우 큰 오미크론 변이가 무서운 속도로 지역사회에 전파되고 있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한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시는 설 명절이 끝나는 2월 2일까지 ‘긴급 이동멈춤’을 시행하고 있으니 가급적 만남을 최소화해주시고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무증상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해 감염의 고리를 끊을 수 있도록 ‘전 시민 일제 자가검사’를 권고하고 있다”며,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임시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신속항원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시에 따르면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한 여수엑스포역 임시선별진료소가 운영된다.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신속항원검사(진단키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진남경기장에도 임시선별진료소가 운영 중이다. 명절이 끝나는 2월 2일까지 연휴에도 쉬지 않고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같고, 타 지역을 방문했거나 증상이 있는 시민들이 안전한 일상 복귀를 위해 신속항원검사를 받도록 운영하고 있다.
한편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연휴와 관계없이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검사체계 개편에 따라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검사키트’로 검사 후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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