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이하 대전과기대) 물리치료(학)과는 지난 12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실시한 제49회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 3학년 졸업예정자 43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국가시험에는 총 5,597명이 응시, 4,683명이 합격해 전국 평균 합격률 83.7%를 나타낸 반면 대전과기대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은 대전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국가고시 합격 100%를 달성했다.

대전과기대 물리치료(학)과는 제45회, 제46회, 제48회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도 100% 합격의 영광을 누린 바 있으며, 특히 제48회 국가시험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100% 달성의 위업을 남기기도 했다.

2015년 전국에서 마지막으로 신설된 대전과기대 물리치료(학)과는 ‘튼튼하고 아름다운 사람중심’ 이라는 학과의 목표아래 현장 적응형 전문 물리치료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특히 내년부터 시행되는 물리치료학과 전공심화과정에 ‘재활필라테스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과목도 개설 할 예정이어서 다양한 분야의 물리치료 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박정서(물리치료(학)과 학과장) 교수는 이번 결과에 대해 “총장님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경천․위국․애인의 대전과기대 건학이념에 따라 학생들과 소통하고 기본에 충실히 교육한 결과인 것 같다"라고 말하며 “지도에 잘 따라와 준 학생들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국가고시 100% 합격이라는 대전과기대 물리치료(학)과만의 전통을 세워 나갈 수 있도록 잘 교육 시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과기대 물리치료(학)과는 임상현장과 동일한 4개의 전문 실습실과 평가도구실, 임상강의실을 구축하여 각 분야에 맞는 첨단 실습기자재들을 통해 교육하고 있으며, 매년 각 분야별 임상전문강사를 위촉해 실무중심 교육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