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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전남 곡성군이 위탁의료기관이 없는 8개 면 지역 주민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곡성읍 보건의료원 내에 임시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곡성군은 11개 읍면 중 곡성읍, 옥과면, 석곡면에만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이 있고 나머지 면에는 위탁의료기관이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8개 면 지역 주민들은 백신 접종을 위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수고로움을 감수해야 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자 8개 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임시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오곡면, 삼기면, 목사동면, 죽곡면, 고달면, 입면, 겸면, 오산면 8개 면에 거주하는 주민 중 2차 접종을 완료하고 3개월이 도래한 60세 이상 고령자와 미접종 60세 이상 고령자가 대상이다.
특히 이동상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을별 전세버스를 지원한다. 또한 고령자들의 특성상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수 있어 현장 접수를 진행한다.
담양군 관계자는 “전파력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 유행과 시간 경과에 따른 접종효과 감소로 돌파감염 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고령층과 고위험군에 대한 신속한 추가접종이 필요한 상황인 만큼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추가접종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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