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지역 의료기관과 함께 추진 중인 「장애인 맞춤형 의료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는 ‘을지대학교 병원’,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 ‘대전시 보조기구센터’와 함께 ‘장애인 건강관리 네트워크’를 통한 긴밀한 협력으로 정부 3.0 의료 사각지대 맞춤형 무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의 ‘장애인 맞춤형 의료서비스’는 정부 3.0의 좋은 예로, 지역 의료 네트워크를 활용해 의료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재가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이다.
구는 16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한밭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올해 세 번째 무료진료를 시행했다. 이날 재가 장애인 50여 명은 재활진료, 치과 치료 등 맞춤형 무료 진료서비스를 받았다.
지난 3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친 무료진료에서 ▲을지대학병원 재활의학교 진료 103건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 치과진료 93건 ▲보조기구 사례관리 74건 ▲불소도포 111건 ▲혈압‧혈당 측정 198건 ▲치매선별검사 58건 등 총 637건을 진료한 바 있다.
또한 보조기구가 필요한 장애인 9명은 ‘대전시 보조기구센터’에, 치과 진료가 필요한 15명은 ‘대전시 치과진료소’에, 치매 정밀검진이 필요한 11명과 혈압‧혈당관리가 필요한 1명은 ‘보건소 방문보건담당’에, 재활 의료가 필요한 7명은 을지대학병원에 각각 의뢰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 무료진료는 단순한 진료 서비스에 그치지 않는다."며 “보다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위험군 관리를 위한 연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무료진료에 참여한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 김재찬 원무부장은 “작은 일이지만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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