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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탄소포인트 새로운 기부문화 정착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는 22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허태정 구청장과 그린리더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1,030만원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기부신청 3,392세대 중 1,183세대 주민들이 에너지 절감에 성공해 받은 인센티브(1인당 6,660원~10,000원)를 모아 마련됐다.

이번에 전달된 기탁금은 행복누리재단을 통해 유성지역 저소득층 가정 지원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유성구의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기부운동은 2011년 상반기 121세대 242만원 기부로 시작해 매년 기부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올해는 2014년 상·하반기 2,084세대 1,780만원(‘14년 상반기 750여만원, 하반기 1,030여만원)으로 모금액이 크게 증액됐다.

지역주민의 에너지 절약실천으로 관내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및 교복비를 지원해 주고 있는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기부시책은 환경문제 관심 제고와 기부문화 창출로 대전지역은 물론, 타·시도의 벤치마칭 사례가 되고 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탄소포인트제 참여는 에너지 절약습관을 익힐 수 있는 기회 일 뿐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라며, “기부문화에 부담없이 동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 지역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유성구는 지난해 하반기 탄소포인트제 참여로 약 1,275만 9,400kWh의 전기를 절약했으며, 5,410t의 온실가스 감축으로 소나무 45만 833그루를 새로 심는 효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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