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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 간호대학, ‘제3회 국제 간호학술대회’ 개최

[대전=홍대인 기자]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의 치료과정에서 간호 윤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국내외 간호분야 저명 교수 및 현직 간호사 등이 간호 이론과 실무능력 향상을 통한 간호윤리 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을지대학교(총장 조우현)는 간호대학 주최로, 제 3회 국제 간호학술대회를 10월 31일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을지대학교 간호대학은 지난 2010년부터 격년으로 국제간호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최근 간호분야 최신 학술정보를 공유하고, 미래 간호전문직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해 왔다.

‘간호전문직에서 근본적 변혁을 위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패트리샤 베너(Patricia Benner) 캘리포니아 대학 명예교수, 국내 1호 간호학 박사이며, 2011년 간호계의 노벨상이라고 일컫는 ‘국제간호대상’을 수상한 김수지 말라위 대양간호대학 학장, 미호꼬 이야와키(Mihoko Miyawaki) 일본 게이오 대학 교수 등 국내외 석학 400여명이 참석, 주제 발표와 토론이 열린다.

이와 함께 일본 게이오 대학을 비롯한 국내외 29개 대학, 병원 그리고 연구소에서 제출한 85편의 논문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며, 간호 리더십과 간호사의 역할, 근거기반 간호, 건강 증진을 위한 간호, 간호 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포함하고 있다.

임숙빈 간호대학 학장은 “국내 간호 교육기관이 200개를 넘는 등 양적 성장을 하고 있지만 시대가 요구하는 충분한 역량을 가진 간호전문인을 양성하느냐는 질문에는 많은 논란이 있을 수 있다"면서 “을지 간호 국제학술대회는 간호전문직이 해야 할 바는 무엇이며, 충분한 인재양성을 위한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나가고 있는지 검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첫 연사로 나서는 패트리샤 베너박사는 간호교육의 근본적인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기조강연한다. 전문직 실습교육을 위하여 전문직에 대한 이론을 교육할 뿐만 아니라 임상적 추론과 임상적 판단을 실습하게 하고, 상황에 맞게 코칭하며, 학생이 윤리적 행위를 습득하게 하는 교육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두 번째 연자는 국내 1호 간호학 박사이자, 2011년 국제간호협의회(ICN)으로부터 간호계의 노벨상으로 일컫는 ‘국제간호대상’을 수상한 김수지 박사로 현재 말라위 간호대학의 학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주제는 세계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글로벌 건강 측면에서 간호사의 리더십에 대한 강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수지 박사가 근무하고 있는 대학이 소재한 말라위의 건강불평등에 대한 사례를 통해 간호사의 역할에 대한 훈련과 도전에 대한 이슈가 다루어질 예정이다.

이어 일본 게이오 대학의 미호꼬 이야와키 교수로 중견 간호사의 전문성을 개발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설명하며, 홍콩의 차이니즈 대학의 내터솔 간호학교의 학과장인 다이아나 리 박사는 인생교육, 삶의 교육인 전인교육을 통한 간호교육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필리핀 대학 간호대학의 조세피나 투어존 교수는 간호교육을 위한 전문가간 협조를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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