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가축분뇨 악취 해결에 ‘전력’
[충남=홍대인 기자] 홍성군이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과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가축분뇨 악취해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내포신도시 주변 양돈농장에 BM수 생산시설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는 미생물(EM 등) 배양 및 발효, 살포시설까지 지원을 확대하는 등 가축분뇨 악취해결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총 5차례 실시된 내포신도시 주변 양돈농장 28곳의 축사 내 암모니아 가스를 측정한 결과, 대다수 BM수 생산시설을 설치한 농장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감소하는 현상을 보였다. 또한 악취 감소 외에, 미생물 활용 결과 해충방제 및 질병예방 효과도 기대되는 등 양돈농장의 높은 호응 속에 유용미생물(EM) 배양 및 발효시설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미생물 활용효과가 거듭 확인됨에 따라, 미생물 생산에 필요한 쌀겨, 당밀 등 원료 지원과 해마다 악취저감 시설(EM, BM수 생산시설 등) 지원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미생물 활용 등 악취저감 노력에 힘쓰는 양돈농장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하여 관내 전 양돈농장이 스스로 축사 청소 및 사육환경 개선 등 악취문제에 관심을 갖고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준공한 홍성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에서 BM수를 활용하여 생산된 액비를 오는 27일 내포신도시 주변 홍북면 신경리 일대 경작지에서 살포 시연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BM수 활용 생산 액비 살포 시연회를 통해 가축분뇨 액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고, 농가를 대상으로 액비의 우수성을 알려 액비사용 참여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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