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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을지연습 3일차’ 적 공격 가상 복구훈련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는 20일 태안군 태안화력발전본부에서 ‘태안발전본부 피폭에 따른 종합 복구훈련 계획’에 따른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4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린 실제훈련은 전시상황을 태안군, 서산경찰서, 태안대대, 태안소방서, KT태안지점, 태안발전본부 등 9개 유관기관·단체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실제훈련은 적 미사일 포격에 의해 태안발전본부 일부가 피폭돼 발전이 일부 중단되고 화재발생 및 인명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열렸다.

훈련은 참여기관별 2∼3분간 도상연습을 실시한 후 인명·재산 피해를 가상해 통합방위체계를 구축하고 테러상황 전파, 테러진압, 인명구조, 긴급복구 등의 순으로 1시간가량 진행됐다.

이와 함께 도는 북한의 예측할 수 없는 각종 도발에 대비하기 위해 이날 오후 2시부터 도내 읍 이상 지역에서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오후 2시부터 훈련 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15분간 전국적으로 교통이 통제됐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실제 주민이 대피하는 훈련도 실시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실제훈련과 민방공훈련은 적의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피폭 등에 대비해 실시됐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도민이 전쟁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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