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인터넷을 활용한 전남쌀 홍보를 위해 1개월여간 주부시식체험단을 운용한 결과 1천600여건의 시식체험 수기가 사진 및 UCC동영상으로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등에 게재되는 등 인터넷을 후끈 달궜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구매력이 있는 전국 20~40대 여성 주부들을 대상으로 직접 시식체험담을 사이버 공간에 홍보․판매하는 신개념의 전남쌀 홍보와 판매전략을 도입, 지난 5월부터 1개월간 전남쌀 주부시식체험단을 운영했다.
시식체험단 운영 결과 총 302명이 참여해 자신이 시식체험한 내용을 사진, UCC동영상 등으로 제작, 1천620여개의 인터넷 카페나 개인 블로그 등에 게재됐다.
브랜드별로는 녹차미인보성쌀이 84명 750개 카페, 달마지쌀골드가 77명 320개 카페, 한눈에반한쌀이 64명 262개 카페, 프리미엄호평이 76명 254개 카페 등이다.
연령별로는 40대 39명 446개, 30대 222명 936개, 20대 41명 208개로 30대가 가장 많은 글을 게재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홍보실적 우수자 122명을 선정해 시상키로 했다.수상자는 지역별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66명으로 55%를 차지했으며 부산․경남 20명(16%), 대구․경북 9명(7%), 대전․충남 11명(9%), 충북․전북․제주 등 기타 시도 13%로 전국 각 지역에 골고루 분포돼 있고 연령별로는 30대 87명(71%), 40대 18명(14%), 20대 17명(13%)의 순이다.
영예의 종합대상은 녹차미인보성쌀을 홍보한 이정남(42․여․경기도 의정부시)씨가 차지했으며 4인가족이 1년간 소비할 수 있는 쌀 30포대를 보성군농협쌀조합법인에서 공급받게 된다.
금상(4명)은 4인가족이 6개월간 소비할 수 있는 쌀 15포대씩, 은상(12명)은 3개월분 7포대씩, 동상(22명)은 1개월분 2포대씩, 아차상(83명)은 10kg 1포대 씩으로 자신이 시식체험한 쌀을 경품으로 받게 된다.
종합대상을 수상한 이정남씨는 “녹차미인보성쌀로 여러가지 체험을 하면서 농사를 짓는 분들의 어려움이나 힘든 점들도 알게 됐다. 맛있는 쌀, 질좋은 쌀을 생산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며 “앞으로도 전남쌀 홍보를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주 전남도 농림식품국장은 “이번에 시범운영한 주부 시식체험단을 내년에는 시군까지 확대 운영해 구매력이 늘어나도록 하겠다”며 “홍보활동 우수자들을 전남쌀 주부 인터넷 홍보단으로 활용해 전남쌀 홍보요원 및 마니아로 지속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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