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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고추 테마거리가 주민들에게 공포의 거리로...

[타임뉴스=김동진 기자] =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화거리로 조성된 ‘고추테마의 거리’가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영양군은 지난 2008년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의 목적을 두고 총공사비 12억9천100만원을 투입해 영양읍 동부리~서부리 일원 1천220m의 ‘고추테마의 거리’를 조성했다.

하지만 ‘고추테마의 거리’ 인도 곳곳은 경사가 심해 주민들이 보행하기에 불편할 뿐만 아니라 사고의 위험도 안고 있다.

또 어느곳은 고추테마거리가 완공되면서 건물과 인도의 높이가 약 20㎝가량 낮아져 건물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발을 헛 딛는 사고로 민원이 발생하자 건물과 인도의 높이를 줄이기 위해 돌을 놓아 지나가는 사람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

주민 이모씨는 “겨울만 되면 미끄러져 다칠까 두려워 무서워 다닐 수가 없다"며 "아무리 좋은 취지를 두고 조성했지만 주민의 안전은 전혀 생각하지 않은 것 같다”고 불편을 호소했다.

주민 권모씨는 “주민들이 자동차 없이 걸어다니며 영양동네를 구경하도록 만들어진 도로가 보행에 불편을 준다면 테마거리의 목적에 맞지않다"며 "혹시라도 사람이 다친다면 누가 책임을 지겠냐.”며 행정기관의 조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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