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 환자는 지난 주말 산에 산나물을 뜯으러 다녀 온다음 감기 몸살과 고열 증세를 보여 일반 내과를 찾았다가 증세가 호전되지 않아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대학병원은 해당 여성이 식욕 부진과 고열, 백혈구 감소 등 살인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과 유사한 증세를 보이자 충북도에 신고했다.
이에 충북도는 지난 21일 국립보건원에 이 여성의 검체(혈액)를 보내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그러나 충주시 보건소는 의심 환자의 신체에서 진드기에 물린 흔적(가피)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국립보건원과 충북도 관계자들이 이날 오후 이 여성이 입원한 병원을 방문,역학 조사 등을 벌이려 했으나 환자의 완강한 거부로 접촉을 못한것으로 알려졌다.
국립보건원은 병원에서 채혈한 환자의 혈액과 대학병원 진료 기록 등을 토대로 발병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 검체 결과는 다음주말께 나올 예정이다.
한편 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야외 활동 시 긴 팔과 긴바지 착용으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하며 야외 활동 후 벌레에 물린 흔적을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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