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지난 3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합동으로 대전 등록 전세버스 업체 33개 사 차량 725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 전체 차량 재검사율은 14.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0.3%보다 감소한 수치로, 대전시는 전세버스 운송사업자의 차량 관리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분석했다.
주요 지적 사항은 차량 등화장치 불량 21건과 상호·전세 표시 미부착 17건, 운행기록계·속도제한장치·차로이탈방지장치 불량 3건 등이다.
또 소화기와 비상망치 미비치 22건, 영상기록장치 설치·작동 불량 27건, 지정 부착물 미부착 36건도 확인됐다.
대전시는 지적 차량 가운데 39대 47건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고, 26대 36건은 재검사를 거쳐 합격 처리했다.
시는 미수검 차량 14대와 지적 사항을 조치하지 않은 차량 42대 62건에 대해서는 재검사와 사업개선명령을 내렸다.
또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징금 부과와 사업 일부정지 등 행정처분도 검토할 계획이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재검사율이 전년 대비 감소하는 등 전세버스 안전관리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세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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