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시행 중인 관내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주는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가 학교관계자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만17세가 되는 1993년 11월부터 1994년 4월까지 기간에 태어난 학생 중 학교 수업 등으로 시간적 여유가 없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당학교를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주고 있다.
시는 학생들이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기 위해 수업 중 별도의 시간을 내어 거주지 읍·면·동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발급기간 내 발급 받지 못하면 과태료를 부담해야 하는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충주공업고등학교 외 7개 고등학교를 방문해 218명의 학생들에게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했다.
한 학생은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서 좋고 처음 주민등록증 만드는 과정에서 지문을 채취하는 것에 다소 생소하지만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교사와 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좋아 하반기 11월에도 실시할 것”이라며 “사전에 홍보를 강화해 학생들이 다수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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