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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대전은 허태정”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정청래 대표가 21일 대전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출정식에서 “대전은 허태정”을 연호하며 민주당 총결집과 지방선거 승리를 호소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 열린 이날 출정식에는 허태정 후보를 비롯해 박정현 시당위원장, 박범계·장철민·박용갑·황정아 국회의원, 염홍철·권선택 전 대전시장, 5개 구청장 후보, 시·구의원 후보, 당원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허태정”, “이재명”, “민주당 승리” 연호와 함성이 이어졌다.


충청 출신인 정 대표는 “고향에 오니 반갑고 기분 좋다”며 “보문고등학교와 대전천을 지나 오면서 허태정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은”이라고 외치자 지지자들이 “허태정”을 연호했고, 정 대표는 “이재명 정부로 대한민국 정상화가 시작된 만큼 이제 대전도 일 잘하는 민주당 지방정부로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허태정 후보는 구청장도 해봤고 청와대에서도 일했고 대전시장도 해본 검증된 행정가”라며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잘 먹는다고 이미 시정을 경험한 사람이 대전을 더 잘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부터 대전시장, 구청장, 시·구의원, 국회의원까지 손발이 맞아야 정책 추진력이 생긴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지방정부가 톱니바퀴처럼 함께 움직여야 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60%를 넘는 만큼 이재명을 지지하는 시민들이 투표장에 나오면 허태정 후보와 민주당 후보들이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1987년 6월 항쟁과 광주 민주화운동이 있었기에 지금의 민주주의와 헌법이 가능했다”며 “12·3 불법 비상계엄을 막아낸 것도 민주주의와 헌법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 “불법 비상계엄이 성공했다면 오늘 지방선거도 없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낸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비상계엄 문제도 언급하며 “국가가 정상화되고 있는 만큼 이제 대전도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태정 후보는 지난 시장 경험보다 두 배 더 잘할 준비가 돼 있다”며 “대전은 허태정이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연설 말미 김제선 중구청장 후보와 정용래 유성구청장 후보, 전문학 서구청장 후보, 김찬술 대덕구청장 후보, 황인호 동구청장 후보를 차례로 소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술은 더운 술보다 찬술이 낫다”며 김찬술 후보를 소개하고, “정용래는 같은 항렬이라 더 정이 간다”고 말하는 등 충청 사투리와 현장식 화법으로 지지자들의 웃음과 호응을 끌어냈다.


정 대표는 “이재명을 지지하는 시민은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장에 나와 허태정을 선택해 달라”며 “민주당 원팀 승리로 대전시정을 다시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정식을 마친 민주당 후보들은 으능정이 거리와 중앙로 일대를 돌며 시민들과 만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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