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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테크노파크, 인도네시아 대학과 연구장비 협력 확대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테크노파크가 인도네시아 주요 대학 연구 인프라 관계자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연구장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나섰다.


대전T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인도네시아 대학 연구 인프라 관계자 초청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추진 중인 서울대-인도네시아 대학 협력사업과 연계해 마련됐다.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연구장비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최근 연구산업 분야에서는 장비 공급을 넘어 연구 인프라 구축과 운영, 교육까지 포함한 통합형 협력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전TP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NICAB 워크숍에 지역 기업 10개사와 함께 참여해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 가운데 일부 기업은 실제 수출 계약 성과로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IPB대학교 등 주요 대학의 공동연구장비 운영·구축 관계자 18명이 참석했다.


방문단은 행사 첫날 대전TP 우주·양자산업센터와 국방·로봇·첨단제조센터를 비롯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을 방문해 대전의 연구개발 인프라와 연구산업 생태계를 살펴봤다.


이어 15일에는 바이오니아와 제이오텍을 찾아 분자진단과 바이오 분석기기 생산·연구시설을 견학하고 장비 구축과 운영, 공동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 연구산업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계기가 될 것”이라며 “ODA 기반 국제협력 모델을 지속 발굴해 해외 산학연 기관과 지역기업 간 공동연구와 기술사업화,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산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산업진흥과가 추진하는 분야로 연구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국가 전략기술 기반 산업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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