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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KGC 영업익 53% 증가…홍삼사업 확대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KT&G가 KGC인삼공사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성장세를 바탕으로 글로벌 홍삼 사업 확대와 주주환원 강화에 나선다.


KGC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문 매출은 국내 설 프로모션 호조와 ‘천녹’, ‘에브리타임’ 브랜드 캠페인 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3326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고수익 채널 중심의 매출 확대와 수익성 중심 전략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3% 증가한 279억 원으로 집계됐다.


KT&G는 글로벌 뉴트리션 사업 확대를 위해 이달 초 전담 센터를 설립했다. 앞으로 글로벌 식음료·화장품 기업 등을 대상으로 홍삼 원료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업해 해외 현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해외사업 다각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KT&G는 지난달 23일 보유 자기주식 1086만6189주를 전량 소각했다. 전체 발행주식의 9.5% 규모로 약 1조8516억 원 수준이다.


회사 측은 이번 소각으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 중인 기업가치 제고계획의 자사주 소각 목표를 조기 초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배당 강화를 중심으로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할 예정이다.


이상학 KT&G 수석부사장은 “중동 지정학적 이슈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에도 아태·유라시아·신시장 등 전 권역에서 안정적인 매출 확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른 실적 성장을 기반으로 배당 강화 등 신주주환원 정책을 지속 추진해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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