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가세로 풍력 “20년 3,000억 vs 20년 어획량 6조 경제 파괴 속" 주판은 따로 계산....

[타임뉴스=이남열기자] 태안 해상풍력 사업의 경제성을 둘러싼 논란이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

군이 주장하는 풍력 수익 구조가 기초 수치부터 현실과 괴리된 ‘경제성 착시를 유도한 공작"이라는 비판이 제기됬다. 관내 한 어르신은 "가세로 군수는 '연 150억 수익, 20년 합산 3,000억 주장 대비 현재 어획고는 연 3,000억, 20년간 6조 확정안"을 제시하며 "게임 자체가 안되는 군청의 망상과 손잡은 지역 신문사의 허위 홍보 찌라시에 피해본 건 군민뿐"이라고 하소연했다.

[2026년 3월 충남도청에서 가세로 태안군수]
 

25일 태안군수는 기자회견을 열고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조성 시 20년간 약 3,000억 원(연 150억)규모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는 입장을 냈다.

반면 2022년에는 "연 715억 20년간 1조5천억 재원 마련은 허위사실이 아닙니다. 저 기호 1번을 선택해 주십시요" 공약에서 한발 뺀 자세를 보였다. 당시 그는 1112표차로 당선됬다. 한 시민단체는 허위사실 유포 혐의 즉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해 엄중한 처분을 요청한다며서산지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

현재 태안 수산업 구조를 보면 상황을 보면 태안군 망상이 선명하다. 

관내 연간 어획 규모는 약 3,000억, 20년 누적 약 6조 원이다. 반대로 태안군수의 풍력 수익 기대치는 20년간 3,000억, 연간 150억에 불과하다.

단순 비교만으로도 무려 20배 이상의 경제 격차가 발생한다. 고발 및 감사원 감사를 의뢰한 대책위측은 "민간사업자들을 위해 태안군수와 기타 공무원들은 반대 어민을 집단 고발하고, 언론에 낸 허위 배포 자료는 수백 건에 이른다"며 "은폐된 실체 속 '그 무엇'을 우리는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2년 해수부는 공간관리계획 보고를 마치며 “전국 최고 생태 가치 해역"으로 평가했다.

단순 어장이 아니라는 의미다. 보고서에 따르면, 태안 해역은 해양공간 1등급 46%, 2등급 54% 에 달하고, 충남의 총 해안사구 42개 중 26개 집중된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관광 수산 자원의 보고로 평가됬다. 또 까나리·대구·멸치·꽃게 등 핵심 산란지이며 사실상 국가 수산자원의 핵심 축이자 생태 최상위 지역으로 보고했다.  

나아가 관내 어업선은 수심 30m 이내 집중되어 있고 환경 변화에 극도로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다고 계획서는 밝혔다. 지역 정치계는 "태안군수는 초선 취임과 동시, 3000억 해역에 '풍력단지 추진 랜드마크 구축' 주장으로 실상 경제 붕괴 공작을 진행했다"고 평가했다. 

대책위 박승민 사무총장은 "사기업 이익을 우선한 태안군수로 인해 수산·관광은 변방 신세"라며 "관광과는 본청에서 쫓겨났으며, 안전총괄과를 대폭 축소해 전 군정 대비 익사률 900% 기록한 가세로 군수의 직무유기를 고발했다"고 알렸다. 

일각에서는 가상의 민간사업자로부터 미 검증된 연 150억(추정치)을 얻어보고자 연 3,000억 매출이 확인된 어장의 파괴, 사망률 900% 추락한 위험 해수욕장 전락 등을 감내하라는 태안군수에게 '다른 무엇이 없다'는 내심을 누가 신뢰하겠는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 구조를 두고 주민들은 "그가 언급하는 말들은 경제 정책이 아니라, 연일 황금 알을 낳는 거위 뱃속의 갈라보자는 모순"이라고 진단했다.

이남열 기자 이남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