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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인부임’이 군수 만찬·홍삼세트 자금?”… 숨은자원찾기 노임이 정치 세력화 논란

[타임뉴스=이남열기자]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지회장 임병윤)산하 ‘숨은자원찾기’ 행사 참여자에게 지급된 개인별 금원이 ‘기간제근로자 인부임’으로 확인된 가운데, 상당한 금액이 군 지회 산하 읍 협의회로 반환돼 찬조·임원 식대·군수 상견례·회장단 외유 등 운영비로 사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가세로 태안군수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기념식 행사]

태안읍사무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제1차 행사 인건비는 총 2,080만원으로, 20명에게 개인 계좌로 ‘급여’ 명목 지급이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당일 또는 익일 지회 계좌로 동일 금액을 재송금한 정황이 통장내역에서 확인된다고 주장한다.

회계정산 자료에는 ‘숨은자원 관리 임금’ 명목으로 환수된 금원이 운영비로 사용된 내역이 기재돼 있다. 이와 관련 일부 회원은 “리 단위 부녀회 사역비가 군 지회 정치활동 운영비로 전용됐다"고 주장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해당 행사 개인별 입금액을 ‘인부임’으로 판단하면서도, 자금 사용처 분쟁은 “사인 간 권리관계"라며 각하한 바 있다.

이와관련 법률 전문가 분석에 따르면 "인건비 지회 반환 압박은 법률상 원인이 부존재한다“ 는 것을의미했다.

논란은 선거 4개월 전 군수와 지회 임원 등이 함께한 만찬 비용(100여만 원)과 30만 원대 홍삼세트 전달 의혹의 자금 출처로까지 번졌다. 군수 측은 “홍삼세트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지회측의 공식 입장은 추가 확인 중에 있다.

 

 

이남열 기자 이남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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