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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지지율 56.5% ‘3주 연속 상승’… “부동산 투기 근절·증시 호조 견인”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왼쪽)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서울타임뉴스=김용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3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50%대 중반을 돌파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부동산 시장 정상화에 대한 강한 의지와 사상 초유의 증시 호황이 지지율 상승의 쌍끌이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13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6.5%**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 부정 평가는 38.9%로 소폭 하락하며 안정적인 국정 운영 기반을 확보한 모습이다.

리얼미터 측은 이번 지지율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두 가지를 꼽았다.

부동산 투기 근절 의지: 다주택자 세제 특혜를 비판하며 투기 세력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천명한 것이 민심의 호응을 얻었다.

경제 지표 호조: 코스피 지수가 5,500선을 돌파하는 등 역대급 증시 호황이 국정 수행에 대한 신뢰도를 대폭 끌어올렸다.

함께 발표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양당의 희비가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은 여전히 1위를 지켰으나 하락세를 보였고, 국민의힘은 소폭 반등하며 격차를 한 자릿수로 좁혔다.

더불어민주당: 44.8% (전주 대비 2.8%p 하락)

국민의힘: 36.1% (전주 대비 1.2%p 상승)

기타 정당: 조국혁신당 3.8%, 개혁신당 2.7%, 진보당 1.5% 순

무당층: 9.2%

민주당은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면서도 전주 대비 하락세를 보인 반면, 국민의힘은 대통령 지지율 상승과 맞물려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5.2%,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2%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김용환 기자 김용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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