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RISE센터, 대학생 목소리에서 답을 찾다]
충북RISE센터, 대학생과 첫 공식 간담회… “현장 목소리로 사업 실효성 높인다”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이하 충북RISE센터)가 대학생들과의 직접 소통에 나서며 학생 참여형 RISE 거버넌스 구축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충북RISE센터는 12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대회의실에서 도내 14개 대학 총학생회장 및 관계자들을 초청해 ‘충북 도내 대학 총학생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센터 개소 이후 처음으로 대학의 핵심 구성원인 학생들과 공식적으로 마주 앉은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그동안 충북RISE센터는 도내 대학의 RISE사업 관계자 및 임직원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으나, 실제 정책 수혜자이자 참여자인 대학생들과의 소통 채널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동대, 국립한국교통대, 세명대, 청주대, 충북대, 충청대 등 도내 14개 대학 총학생회장 및 부총학생회장 등 20명이 참석했으며,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도 미래인재육성과, 충북RISE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대학생들과 직접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충북RISE센터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대학생 참여사업을 소개하고, 도정 주요 핵심사업 가운데 창업 분야 정책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대학생의 취업·창업, 지역 정주와 연계되는 RISE 사업 전반에 대해 학생들의 다양한 건의와 제안이 쏟아지며 현장의 목소리가 생생히 전달됐다. 참석한 학생 대표들은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확대, 실질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 강화, 대학-지역기업 간 연계 확대 등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보완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도와 센터 측은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충북RISE센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대학생 관점에서 RISE 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학생 참여를 제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대학생들이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정책의 공동 설계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 구조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충북RISE센터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 자리를 통해 대학생과의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지역과 대학,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