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박수현 의원, ‘한궁 진흥법’ 발의… “K-생활체육 세계화 견인한다”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공주·부여·청양)
[공주타임뉴스=김정욱] 대한민국에서 태동해 전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는 우리 고유의 생활체육 스포츠 '한궁(韓弓)'이 국가적 지원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전망이다.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공주·부여·청양)은 11일, 한궁의 체계적인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한 「한궁 진흥에 관한 법률안」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한궁은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무예 국궁, 그리고 서양의 다트와 양궁의 장점을 결합한 뒤 IT 기술을 접목해 탄생한 창의적인 스포츠다. 

특히 장소의 제약이 적고 규칙이 쉬워 남녀노소는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생활체육으로 꼽힌다.

그 인기를 증명하듯 2010년부터 '대한노인회장기 전국 한궁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2021년에는 대한체육회 인정단체로 승인받았다. 현재 전국적으로 1만 3천여 명에 달하는 심판과 지도자가 활동할 만큼 탄탄한 저변을 갖추고 있다.

한궁의 위상은 국내에만 머물지 않는다. 2015년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으로부터 한국 대표 종목(TSG)으로 인증받았으며, 2022년에는 전미주장애인체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글로벌 스포츠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하지만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다른 전통무예나 인기 종목과 달리 별도의 육성 및 지원 근거가 부족해 발전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에 박 의원이 발의한 ‘한궁진흥법’은,한궁 진흥 기본계획 수립,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지원,국제대회 개최 및 홍보 지원,한궁협회 법적 근거 마련 등 한궁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담고 있다.

박수현 의원은 “대한민국에서 창시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궁에 대한 지원은 곧 K-생활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길”이라며 **“법안 통과를 통해 한궁이 국민 건강 증진은 물론,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기자 메모: 한궁은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 관리, 그리고 장애인 재활 스포츠로서 뛰어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법안 발의가 한궁을 넘어 한국형 생활체육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지 기대된다.

김정욱 기자 김정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