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전문가로서의 풍부한 경험과 지난 2025년 이끌어낸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 유치 성과를 바탕으로 ‘영주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다.
유정근 전 부시장은 최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 입당 신청서를 제출하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2026년은 변화가 계획에 머물지 않고 시민의 삶 속에서 직접 체감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출마 의지를 분명히 했다.
복잡한 심경의 토로, 유 전 부시장은 “내년 6월까지 영주의 10년 미래를 더 단단히 다듬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 아쉽다”며 “나무는 가만히 있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았다(樹欲靜而風不止)”는 고사성어를 인용해 치열한 정치권의 부름과 시기적 결단의 고민을 에둘러 표현했다.
시민 곁으로, 그는 퇴임 후에도 영주를 떠나지 않고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소통을 이어가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유 전 부시장의 가장 강력한 자산은 검증된 ‘경제 행정력’이다. 그는 시장 권한대행 시절 영주시 역사상 최대 규모인 1조 2,000억 원 규모의 무탄소 청정수소 발전소 투자 유치(한국동서발전)를 성공시키며 지역 소멸 위기의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성과 지표로 2025 경북 투자유치대상 ‘전 부문 석권’, 약 2,0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 기대. 정책 기조는 첨단베어링 국가산단과 연계한 에너지-제조업 융합 산업 클러스터 구축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주’의 기반을 다졌다.
유 전 부시장은 최근 순흥 읍내1리 행복대학을 찾아 어르신들과 수업을 함께하며 현장 복지를 몸소 실천했다. 그는 “노인복지는 단순한 정책이 아니라 우리 공동체가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필수적인 기초”라고 강조했다.
교육 및 경력 * 학력: 단산옥대초, 단산중, 의정부고, 한국방송통신대, 경북대 석사, UCSD 글로벌리더십 과정, 안동대 행정학 박사.
경력, 1991년 영풍군청 7급 공채 시작으로 경북도청 인구정책과장, 칠곡 부군수, 경북도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복지건강국장, 주 이스탄불 영사 역임.
[기자 수첩] 준비된 행정가, 선거판의 메가톤급 변수
유정근 전 부시장의 등판으로 영주시장 선거 구도는 요동치고 있다.
35년간 중앙과 지방, 해외 현장을 누빈 그의 ‘전천후 행정력’은 시민들에게 안정감을 주는 강력한 무기다.
특히 ‘납공장 불허’ 결단으로 보여준 소신과 대규모 투자 유치로 증명한 결과물은 그를 단순한 정치 신인이 아닌 ‘준비된 시장 후보’로 각인시키고 있다.
바람이 그치지 않아 세상 밖으로 나온 그가 영주의 미래를 어떤 색으로 그려낼지 지역민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