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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3750만 원 현금 후원, 취약계층과 전통시장 함께 살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과 전통시장을 동시에 살리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시는 26일 대덕구 법동시장에서 ‘한가위 안녕하심 키트 나눔 전달식’을 열고 300세대에 명절음식과 생필품이 담긴 키트를 지원했다.

올해는 총 4250만 원 규모 후원이 모였으며, 이 중 3750만 원을 현금으로 마련해 법동시장 점포에서 물품을 직접 구매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지키는 의미가 크다"며 “금융감독원, 한국전력공사, 한국조폐공사 등 19개 기관이 함께 힘을 보탰다"고 강조했다.

그는 “후원금으로 구입한 과일, 잡곡, 견과류, 생필품이 취약계층의 따뜻한 명절 밥상이 되고, 동시에 상인들에게도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며 “기업·기관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상생 시정’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지역 전통시장 모두를 살리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법동시장은 오랫동안 활성화되지 못한 아픈 손가락 같은 곳"이라며 “이번 나눔이 상인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시민들도 추석 차례상 준비를 지역 전통시장에서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석광 대덕구의회 의장은 “법동시장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새로운 활력을 찾길 기대한다"며 “구의회도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법동시장 상인회(회장 박혜정)가 동참해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했고, 80여 명의 기관·기업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키트를 제작해 대덕구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대전시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금융감독원 대전세종충남지원, 대전관광공사, 대전교통공사, 대전도시공사, 대전동행로타리클럽, ㈜로드디자인, 롯데케미칼㈜ 기초화학연구소, 신협중앙회, ㈜아이씨푸드, 코레일테크㈜, 하나은행,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한국에너지공단 풍력사업실,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한국조폐공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 한국특허기술진흥원, KT충남/충북광역본부 등 다양한 기관이 후원금을 마련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키트 제작에 동참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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