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시민과 함께 멸종위기 1급 수염풍뎅이 보호 나서]
청주시, 멸종위기 ‘수염풍뎅이’ 보전에 시민이 함께 나선다
[청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청주시 환경교육센터(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와 국립생태원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염풍뎅이’의 서식지 보전을 위한 시민참여형 생태조사를 오는 8월 29일까지 미호강 일원에서 본격 운영한다.
이번 ‘시민과학활동’은 청주시민이 직접 참여해 수염풍뎅이의 개체군을 모니터링하고, 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수염풍뎅이의 성충이 활동하는 6~7월에 맞춰 금강유역환경청과 연계해 ‘야간 조명 소등 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
활동 참가자는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누리집(www.cj-eco.or.kr)을통해 신청 가능하며, 세부 일정과 내용은 공고문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참여는 단순 체험을 넘어 과학적 생태조사의 일부로서, 실제 지난 6월 19일 옥산교 부근에서 진행된 첫 조사에서는 참가자들이 2시간 동안 야간 현장에 나서 총 5개체의 수염풍뎅이를 관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관계자는 “수염풍뎅이는 서식지 변화에 매우 민감한 환경 지표종"이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시민이 생물다양성 보전의 주체로 참여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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