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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임산부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농업으로 마음 돌보다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임산부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농기원,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임산부 정서안정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 도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농업의 치유적 기능을 활용해 심리적 안정과 긍정적인 정서 형성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회당 15명 내외의 소규모 체험으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했다.

 

프로그램은 임산부의 오감을 자극해 긴장을 완화하고 감정의 안정을 유도하는 체험 활동들로 구성됐다. 주요 체험은 ▲ 촉각 자극을 위한 ‘반려식물 뜨개 커버 만들기’, ▲ 미각을 자극하는 ‘건강 레몬청 만들기’, ▲ 시각적 즐거움을 주는 ‘베란다 미니텃밭 만들기’, ▲ 후각과 청각을 함께 자극하는 ‘허브 싱잉볼 명상’ 등이다. 일상 속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은희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이 가진 치유의 힘을 통해 임산부의 정서적 건강을 돌보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임산부를 비롯해 다양한 계층이 치유농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 6월 17일과 24일에는 첫 프로그램으로 ‘반려식물 뜨개 커버 만들기’와 ‘건강 레몬청 만들기’ 체험이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9월에도 동일한 내용으로 다시 운영될 예정이다.

 

한정순 기자 한정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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