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2026 전시지원 공모’ 시작… 생태와 예술의 실험장 열린다
[청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이 오는 7월 1일부터 ‘2026 전시지원 공모’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대청호의 장소성과 생태적 의미를 기반으로 한 실험적 전시기획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11회를 맞는다. 공모 주제는 ‘생태 연대, 자연순환, 지속 가능한 실천’이다. 참여 작가는 이 중 하나의 세부 주제를 선택해 대청호 지역성과 연계한 전시기획을 제안해야 하며, 현장 리서치와 창작 과정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도 가능하다. 이번 공모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서류 접수는 8월 11일부터 이메일로 가능하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 20세 이상 국내 시각예술가 또는 예술팀이며, 개인전 경력 2회 이상이 요구된다. 단, 2016~2025년 대청호 전시지원 공모 선정자는 제외된다. 최종 선정자는 3명 또는 팀으로, 대청호미술관의 전시실 1곳씩을 배정받아 2026년 4월부터 6월까지 전시를 진행한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700만 원의 창작 사례비와 전시 평론가 매칭, 운송·촬영·홍보 등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예술을 통해 생태환경 문제를 성찰하고, 지역성과 연결된 새로운 시각을 탐색하는 자리"라며 “창의성과 사회적 문제의식을 지닌 예술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공모 선정작으로 구성된 ‘2025 대청호 전시지원 공모 선정전’은 오는 8월 5일부터 10월 19일까지 열린다. 김자이&변경주, 소수빈, 정재엽 작가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을 주제로 설치, 영상, 사운드 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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