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설소연기자]서해 잠정조치수역(PMZ) 해역에 구조물을 무단 설치란 중국이 이번에는 한국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일부를 항행금지구역을 설정했다고 미국 뉴스위크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방부의 보도없이 미국 언론에서 최초보도한 사실에 대해 이재명 정권의 친중 성향이 영향을 주었다는 반응이다.
PMZ는 한중이 서해상 해양경계획정 협상을 진행하던 중 어업분쟁 조정을 위해 2000년 한중어업협정을 체결하면서 양국의 200해리 배타적경제수역(EEZ)이 겹치는 곳에 설정한 수역이다.
이번 훈련에 동원된 푸젠함은 랴오닝함(1번함)과 산둥함(2번함)에 이은 세 번째 중국 항모로 2022년 진수된 항모로서 전자기식 캐터펄트(함재기 사출기)를 최초로 정착한 푸젠함은 배수량 8만t급으로 J-15 전투기와 J-35 전투기 등 70여대의 함재기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랴오닝함과 산둥함은 전력화 전에 각각 10차례, 9차례 시험항해를 했다. 는 기록이 남아있다.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군사전문가 푸첸샤오는 중국 항모 중 최초로 전자기 캐터펄트를 장착한 푸젠함은 새로운 기술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충분한 시험이 필요해 랴오닝함과 산둥함에 비해 시험항해를 완료하는 데 더 오래 걸릴 수 있지만, 모든 시험이 순조롭게 이뤄진다면 머지않아 전력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내 중국 해군에 인도될 것으로 예상되는 푸젠함이 서해 PMZ에서 시험항해를 한 것은 남중국해·동중국해와 마찬가지로 서해를 내해화하고 있다. 중국이 설치한 구조물이 백령도에서 40km 설치되면서 살라딘(점진적 확장)전술을 이용 서해 장악력을 확대하려는 의도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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