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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병뚜껑 키링 제작한 친환경 캠페인 성료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탄소중립 실천 축구경기’의 일환으로 병뚜껑을 수거해 키링으로 재탄생시키는 친환경 캠페인 ‘하나 사이클(HANA CYCLE)’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하나시티즌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운영하는 ‘축구산업 아카데미 23기’가 공동 기획·실행한 프로젝트로, 총 2회에 걸쳐 팬 참여형으로 진행됐다.

1차 캠페인은 5월 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K리그1 11라운드 경기에서 진행됐다. 이날 관중들은 “어린 시절 가장 장난꾸러기였을 것 같은 선수는?"을 주제로 한 투표에 병뚜껑을 활용해 참여했고, 페트병 라벨 제거 등 올바른 분리배출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그 결과, 총 1,009개의 병뚜껑과 7.19kg의 투명 페트병이 수거됐으며, 이는 탄소 배출량 0.032tCO₂-eq 저감 효과로, 2024시즌 홈경기 폐기물 배출량의 약 0.6%에 해당하는 수치다.

2차 캠페인은 5월 27일 포항스틸러스전에서 실시됐다. 1차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병뚜껑과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제작된 업사이클링 키링 300개는 다회용기 반납 관중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됐으며, 준비 수량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해 ‘탄소중립 실천 축구경기’를 선언한 이후 ▲의류 나눔 캠페인 ‘하나클로스’ ▲탄소배출량 산정 및 제3자 검증 ▲탄소배출권 구매 등 지속적인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2024시즌 ‘그린위너스상’을 수상하며 친환경 구단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올해에도 경기장 내 다회용기 도입, MD스토어 비닐봉투 유상 전환 등 친환경 정책을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관람 문화 조성과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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