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지난 27일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관내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학교 연계 하굣길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유치원·어린이집·학교 경계선 30m 이내가 금연 구역으로 확대 지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인근에서의 흡연 민원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 특히, 건강에 취약한 청소년을 간접흡연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금연 인식을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페인은 대전 대신고등학교와 만년중학교를 중심으로, 학생 1,4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일부 교직원과 학생, 금연 지도원,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흡연 계도 활동을 병행하며 캠페인을 이끌었다.
참여자들은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포하며 청소년기 흡연의 유해성과 중독 위험성을 알렸다. 또한, 학교 인근 금연구역에 대한 집중 계도 활동을 통해 흡연자들의 자발적 금연 참여를 유도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담배의 유혹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절주 및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 서구는 청소년 건강 보호를 위한 흡연 예방 사업과 함께, 공공장소 금연구역 확대, 금연 지도원 운영, 절주 문화 캠페인 등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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