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다음 달 10일 오후 2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평생학숲 명사 특강으로 유현준 건축가의 ‘공간 인간’ 특강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머물고 싶은 도시, 동구를 위한 공간 인간’을 주제로, 공간의 본질과 도시의 미래를 깊이 있게 조명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강연자로 나서는 유현준 교수는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이자 국내 대표 대중 건축가로,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공간이 만든 공간』 등의 저서를 통해 공간과 인간, 도시와 삶의 관계를 흥미롭고 직관적으로 풀어내는 저술 활동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강연은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입장 방식으로 운영되며,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춰, 지역 내 건축과 도시, 공간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시민 인문 소양을 확장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취지다.
특강에서는 시대를 대표하는 건축물들을 통해 건축 양식의 흐름과 철학을 살펴보고, 공간 구조가 인간 사회와 일상생활에 미친 영향에 대해 유현준 교수 특유의 통찰력 있는 시선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공간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도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동구의 미래 도시 비전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 후에는 청중과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주민들과의 교감과 공감이 이어질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공간은 단순히 눈에 보이는 건축물이 아니라, 주민의 삶을 지탱하고 품어주는 중요한 기반이자 자산"이라며 “이번 명사 특강을 통해 도시 공간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고, 구민 모두가 머물고 싶은 동구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구는 앞으로도 명사 초청 강연, 주민 참여형 학습 프로그램 등 ‘평생학숲’ 브랜드 사업을 지속 추진해 지역 학습 공동체 조성과 문화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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