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대전시 ‘교통예보제’ 충남도 벤치마킹…공무원 직접 방송 참여로 신뢰도↑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도시철도 2호선 공사 기간 중 시행 중인 ‘교통예보제’가 실효성 높은 생활밀착형 교통관리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27일 충청남도청 교통정책과 관계자들이 대전시청을 직접 방문해 해당 정책을 벤치마킹하며 상호 정책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방문은 대전시가 추진 중인 교통예보제의 정책 배경과 실행 전략을 공유하고, 양 지역 간 교통관리 노하우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교통예보제’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로 인한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전시가 도입한 정책으로, 공사 구간과 정체 예상 시간대, 우회도로 정보를 TBN 대전교통방송의 정규 코너를 통해 시민에게 매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대전시 교통정책과 소속 공무원이 직접 라디오 방송에 나서 시민들에게 교통정보를 안내한다는 점이다. 대전 KBS, MBC, TJB, CBS 등 주요 지역 라디오 방송사에 송출되는 해당 코너에서 행정 담당자가 직접 나레이션을 맡아 정보의 신뢰도는 물론 정책의 현장성까지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대전시의 교통예보제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정책 체감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은 정체 예상 시간과 혼잡 구간을 사전에 인지해 출퇴근 시간 및 경로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어 교통 분산 효과가 발생하고 있으며, 정책 만족도 역시 크게 향상되고 있다.

이날 벤치마킹에 참여한 충남도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교통예보제 운영 체계와 시민 소통 방식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향후 충남 내 주요 도심 교통정책 수립 시 해당 모델을 참고할 방침이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교통예보제는 시민의 이동권을 보호하고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정책 공유를 적극 추진해 교통행정의 정교함과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앞으로 교통정보 분석 기술을 고도화하고, 모바일 및 SNS 채널 확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실시간 정보 전달 시스템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