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대전보훈요양원, 자운대 장병과 ‘일일 손자’ 봄나들이 실시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보훈요양원(원장 정인채)은 27일, 입소 어르신 30명과 자운대근무지원연대(연대장 김홍빈) 장병 27명, 그리고 직원 등 70여 명이 함께하는 ‘봄나들이 동행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가족 방문이 있어야만 외부 산책이나 나들이가 가능한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장병들은 ‘일일 손자’가 되어 어르신들의 휠체어를 직접 밀며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요양원 인근 산책길을 함께 걸었다. 산책길에는 봄꽃이 만개해 있었고, 어르신들은 활짝 핀 꽃들과 신선한 바람 속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모처럼의 외출을 만끽했다.

정인채 대전보훈요양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이번 봄나들이를 통해 오랜만에 바깥세상의 아름다움을 느끼시고 기쁜 추억을 만드신 것 같아 매우 뜻깊다"며 “아름다운 동행에 적극 협력해주신 자운대근무지원연대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자운대 근무지원연대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들은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한편, 대전보훈요양원은 보훈가족의 안정된 노후를 위해 복권기금으로 설립된 공공복지시설로, 지역 주민도 이용 가능한 복지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