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2일 주민 주도형 환경정화 활동인 ‘유성 클린마을 가꾸기 봉사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단은 지역 환경 개선과 주민 간 소통 강화를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지난해 7월 제정된 「대전광역시 유성구 쓰레기 줍기 활성화 조례」에 근거해 추진된다.
봉사단은 ‘줍깅(plogging)’ 방식으로 활동을 진행한다. ‘줍깅’은 스웨덴어로 ‘줍다(plocka up)’와 영어 ‘달리기(jogging)’를 결합한 말로, 걷거나 뛰면서 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이다. 골목길, 공원, 하천 변 등 구석구석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쓰레기를 정비하며, 유성구는 이에 필요한 청소 장비와 홍보 안내문 등을 각 동에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활동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전후한 주간부터 연말까지 유성구 13개 동을 순회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전개된다. 이는 주민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장기적으로 생활환경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이다.
참여는 각 동 직능단체를 중심으로 모집하며, 유성구청 청소행정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lllllllsun@korea.kr](mailto:lllllllsun@korea.kr)), 우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 클린마을 가꾸기 봉사단은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모여 마을에 대한 애정을 키우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자발적 실천이 유성구의 지속가능한 환경문화를 이끄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향후 봉사단 활동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비가 필요한 지역을 분석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 구역에는 별도의 관리 대책도 병행해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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