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외국인 납세자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정리를 돕기 위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3개 외국어로 작성된 체납 안내문을 발송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관내 외국인 거주 인구의 증가에 따라 외국인 체납자 수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한글 체납 안내문만으로는 외국인 납세자의 이해가 어렵고 체납 사실 인지가 부족해 체납액 징수에 한계를 드러내 왔다.
이에 중구는 외국인 납세자들이 언어적 장벽으로 인한 납세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외국인 체납자의 주소를 정비하고, 외국어로 된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하는 것은 물론, 모바일 체납 안내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여 체계적인 납세 안내에 나선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외국어 체납 안내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도 내국인과 동등한 납세 의무를 인지하고, 보다 쉽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세수 확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사회에 걸맞은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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