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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교통환경 전수조사로 139건 민원 발굴…맞춤형 개선 본격화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13일, 구 전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통환경 전수조사 결과 총 139건의 민원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본격적인 개선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부터 1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교통 관련 주민 민원을 접수한 뒤, 관련 부서와 협력해 현장 확인과 유형별 분류작업을 병행하며 진행됐다. 그 결과, 민원 사항은 ▲즉시 추진 가능 민원 ▲장기 검토 필요 민원 ▲타 기관 이첩 필요 민원으로 분류됐으며, 각 항목별로 추진 방향이 확정됐다.

특히 중촌동, 문창동, 대사동 등 주요 교통 불편 지역에 대해서는 현장 실험 방식(리빙랩)을 도입해 주차 금지 포켓 설치, 황색 실선 지정, 일방통행 도입 등의 맞춤형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중구청은 앞으로 교통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동시에, 반복 민원 발생 구간에 대해선 주민 의견 수렴을 강화하고, 중장기적 개선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교통환경 정비를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현장의 불편 사항을 정밀하게 진단한 만큼,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 개선에 나서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제해결의 주체인 주민들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중구 조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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