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최충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서 일반형과 자율설계형 2개 부문에 모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강연과 체험, 탐방 등을 결합해 시민들이 일상 속 인문학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779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대덕문화관광재단은 두 부문 동시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기획 및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일반형 프로그램인 ‘도시, 기억의 층: 대덕을 읽는 10가지 이야기’는 대덕구의 공간, 사람, 기억을 인문학적으로 재해석하고, 시민이 직접 걸으며 기록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성과 일상을 새롭게 조명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자율설계형 ‘대덕에서 찾은 조선의 맛: 양반가 밥상 이야기’는 송촌동 소대헌ㆍ호연재 고택을 중심으로 전통음식을 매개로 조선시대 양반가의 삶과 철학을 고문헌, 인물, 음식, 공간과 연계해 풀어내는 생활 인문학 체험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과 함께 걷고, 듣고, 나누는 생활 속 인문학 실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문화자산을 기반으로 대덕구를 생활문화 대표 도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풍부한 인문 자원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지역을 새롭게 바라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문과 문화를 접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