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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맞춤형 채용박람회 연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구직자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확대 운영하며 기업과 구직자 간 실질적인 인재 매칭 강화에 나선다. 기존의 단일 대규모 채용박람회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 여성, 중장년 등 계층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행사로 전환해 올해 총 3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그간 연 1회 열리던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해왔지만, 최근 기업의 수시 채용 트렌드 확산과 박람회 참여율 저하 등의 현실적 한계를 고려해 방향을 전환했다. 특히 중소기업 참여 유도에 어려움을 겪고, 시급한 채용 수요에 부응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올해 시청사를 박람회 장소로 적극 활용하고,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력해 단계별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고 실질적인 채용 성과를 이끌어낸다는 목표다.

첫 박람회는 오는 6월 12일 여성 채용박람회로 시작된다. 이어 9월 30일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박람회, 10월 29일에는 중장년층 박람회가 예정돼 있으며, 각 행사에서는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 채용관과 정부 정책 홍보관이 함께 운영된다.

또한 구직자에게는 취업 컨설팅,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첨삭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온라인 채용관도 병행 운영돼 보다 많은 기업과 인재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고용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민·관·학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일자리 매칭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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