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후 민방위 경보사이렌의 스마트형 장비 교체를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대전시는 올해 정동 소재 한 공공기관 옥상에 설치된 노후 사이렌 1기를 오는 6월까지 스마트형 사이렌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보장비의 성능 개선은 물론, 재난 발생 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민방위 경보사이렌은 전시나 재난 발생 시 경보음을 송출하는 본래의 기능 외에도, 산불 예방, 물놀이 안전 등 평상시에도 다목적으로 활용되는 장비다. 현재 대전시에는 총 70기의 경보사이렌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은 24시간 자동감시 체계 하에 실시간으로 점검되고 있다.
대전시는 해당 장비의 내구연수를 9년으로 보고, 연수가 경과된 장비를 중심으로 점진적인 교체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4년에는 판암2동, 가수원동, 노은1동, 신성동, 전민동, 구즉동 등 6곳의 노후 사이렌을 스마트형으로 교체 완료했다. 이로써 대전시 내 스마트형 사이렌 보급률은 84%에 달하며, 총 59개소에 신형 장비가 설치된 상태다.
시는 오는 2026년에는 대사동 지역의 장비 1기도 교체할 계획이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민방위 경보사이렌은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핵심 인프라"라며 “장애 없는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체계적 관리와 정기적인 장비 교체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