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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유성온천문화축제, 세대 아우른 감동 속 성료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5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2025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유성온천문화축제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함과 동시에 세대별 감성을 반영한 감각적 콘텐츠를 더해, 유성구를 넘어 대전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축제는 총 8개 분야, 100여 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세대 공감형 축제로 펼쳐졌다. 개막을 알린 '유성온천놀이'와 '유성학춤' 등 전통문화 공연에 이어, 700대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라이트쇼와 대형 축하공연이 봄꽃 만개한 온천로를 뜨거운 열기로 물들였다.

특히 아바타 드로잉 퍼포먼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공연이 이어져, 전통과 미래가 어우러지는 독창적인 축제 콘텐츠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온천로 일대에서는 축제의 백미로 꼽히는 거리 퍼레이드가 '축제 30주년 기념'을 주제로 열려 유성의 활기찬 역사를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또한 대형 워터게이트에서 분사되는 온천수와 함께 즐기는 물총 스플래시 이벤트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축제는 30주년을 맞아 팝업 온천수 수영장, 돔 수영장, 족욕 테마열차 등 유성온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돼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먹거리존은 '숲속 힐링 쉼터' 콘셉트로 구성돼 관람객에게 휴식과 미식의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했으며, 전 구역에 다회용기를 도입해 친환경 축제의 모범을 보였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제30회 유성온천문화축제가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긴 이번 축제가 유성에서의 소중한 추억으로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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