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역의 올해 첫 모내기가 오는 5월 5일 유성구 교촌동 농업기술센터 인근 들녘에서 시작된다. 이번 모내기는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을 획득한 김도경 농가가 주관하며, 대전시 농업기술센터가 현장 지원에 나선다.
첫 모내기를 진행하는 김도경 농가는 약 24헥타르 규모의 논에서 벼를 재배하고 있는 대전 대표 우수 농가다. 조생종부터 중만생종까지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고 있으며, (사)한국농촌지도자 대전시연합회 미작연구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벼농사 기술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에 모내기 되는 품종은 농촌진흥청이 2016년 개발한 고품질 조생종 ‘진광’이다. 이 품종은 도열병과 흰잎마름병 등에 강한 내병성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밥맛이 뛰어나 추석 햅쌀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 농가는 오는 9월 전후로 수확한 햅쌀을 소비자에게 고품질 쌀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효숙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대전지역 본격적인 모내기는 5월 20일 전후로 이뤄질 예정"이라며, “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친환경 농업 기반 구축,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신기술 보급 등 농가 맞춤형 영농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첫 모내기는 대전 지역 쌀 산업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고품질 쌀 생산과 안정적 수급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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