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봄철 야외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참진드기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충 기피제 분사기 20대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해 구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질환으로, 고열, 소화기 증상, 혈소판 감소 등의 임상 증상을 동반한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 해충 기피제 사용, 풀밭 및 수풀 지역 피하기, 야외 활동 후 몸을 깨끗이 씻고 옷을 세탁하는 등의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서구는 주민들이 쉽게 해충 기피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와 근린공원 등 관내 20개소에 분사기를 설치했다.
또한 외국인 주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분사기 전면에 영어 병행 표기와 베트남어, 중국어로 번역된 QR코드를 부착하는 등 다국어 안내 체계를 마련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봄철 야외 활동 시 해충 기피제를 적극 활용해 참진드기 감염병을 예방하고, 발열 등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내국인과 외국인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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