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사)한국예총 대전광역시연합회(이하 '대전예총')는 지난 4월 22일 대전예총 회장실에서 웰다잉연구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예술인을 위한 웰다잉 인식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예술인과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등 실제적인 준비를 도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낙원 대전예총 회장, 홍인숙 웰다잉연구소장, 그리고 웰다잉연구소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 장수익, 김정수가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웰다잉 인식 개선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및 등록 지원 △노인 생활안전 교육 등 다양한 실천 방안이 담겼다.
성낙원 대전예총 회장은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이 생의 마지막까지 존엄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매우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전예총은 앞으로도 웰다잉의 가치를 문화예술을 통해 널리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인숙 웰다잉연구소장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와 같은 주제가 다소 낯설고 무거울 수 있지만, 예술인들의 깊은 성찰과 표현력을 통해 생명존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함께 확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전예총은 대전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단체로, 건축가협회, 국악협회, 무용협회,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연극협회, 연예예술인협회, 음악협회 등 10개 협회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2022년 2월 회장으로 취임한 성 회장은 대전예술인대회, 광역시 및 제주 간 교류전, 대전전국제예술제, 대전국제청소년예술제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문화예술계의 새로운 사회적 역할 정립과 함께, 인간다운 삶의 마무리에 대한 공동체적 인식을 높이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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