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오는 4월 21일부터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용차량 무상대여 서비스 ‘보듬 카(Car)’를 대전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듬 카(Car)’는 주말 및 공휴일에 운행하지 않는 중구청 소속 공용차량을 유휴자원으로 활용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공유 서비스다. 본 사업은 「대전 중구 공용차량의 공유이용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중구의회의 의결을 통해 제도화됐다.
이용 대상은 대전 중구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자녀 2명 이상, 그 중 1명이 19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북한이탈주민 가정으로, 운전자는 만 26세 이상으로 해당 차량을 운전할 수 있는 유효한 운전면허증을 소지해야 한다.
대여 차량은 총 4대로, ▲승용차 2대 ▲승합차 1대 ▲소형화물차 1대가 준비되어 있다. 차량 대여를 원하는 주민은 이용 시작일 기준 20일 전부터 10일 전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서면,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중구청 홈페이지 내 ‘복지 -> 중구 보듬 카(Car)’ 메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김제선 구청장은 “보듬카는 단순한 차량 대여를 넘어 지역사회 내 자원 순환과 공유경제를 실현하는 구정 철학이 반영된 정책"이라며 “차량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나아가 공동체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는 향후 이용 실적과 주민 만족도를 분석해 대여 차량의 확대 및 운영 방식 개선 등 지속적인 사업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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